일반적인활동
Delivery failure
브릴리언트
2012. 8. 21. 15:38
연구실 홈커밍데이를 한다고 랩짱이라는 아이한테 메일이 왔다.
작년에도 그랬던것 같은데.
요번에도 출장 일정과 겹친다.
연구실과는 이제 인연이 아닌가...? ㅎㅎㅎ
그래서 불참한다는 메일을 보내는데
교수님이 참조로 들어가있어서 전체답장하까, 아니면 아는사람들에게만 보낼까 하다가
에라이 그냥 전체 답장으로 보내버렸다.
그리고나서 1분뒤 Delivery Failure라는 제목으로 메일이 여러통 들어온다.
회사계정의 메일을 쓰고있던 선배들의 퇴직 혹은 이직 시점을 알게되는 순간이다.
몇몇은 한동안 연락이 끊긴 선배들이다. 바뀐 연락처를 알지못할때 예전의 그 메일로 계속 알림을 보내는거다.
나도 연구실 메일은 회사계정으르 받고 있는데. 이걸 수정할까라는 생각도 순간 든다.
그렇다면 gmail? hanmail?
선배고 후배고... hanmail 쓰는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