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랑
임신 26주
브릴리언트
2013. 12. 26. 10:52
크리스마스라는 이벤트데이가 있었던 이번주~
생각해보니 요즘 탄산음료를 너무 많이마신게 아닌가 싶어서 찾아봤더니
역시나 아이에게 좋지 않을수 있으며 게다가 아토피 확률이 높아진단다... 아이고.
다시 페리에를 박스채 사다가 쟁여놔야 하는것인가.
이브날에는 5경 퇴근해서 신랑이랑 아가씨와건달들 관람하고~
집에오는 길에 족발을 사다 먹었는데... 음.... 이집 영 안되겠어 -_-
아저씨가 완전 설명도 잘해주시고해서 기대가 컸는데 일단 돼지털 발견부터 헉- 하고
맛도 사실 회사앞에 황금족발이 훨씬 맛있당.
하지만 11시에 동네에오니 포장해서 먹을만한 아이템이 참 없더라.. 쳇쳇
25일 점심에는 크리스마스 플레이트로 홈메이드 동까 또띠아를 말고, 김치볶음밥을 준비했다~
몇일전에 회의중간에 소소하게라도 집안의 문화를 만드는게 참 좋은거 같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신랑에게 크리스마스에는 또띠아를 말겠다고 선언!! 잘 지켜보쟈 히히
요즘 폭풍이는 발로 찬다라는 느낌보다는 뭔가 이아이가 유영중인가 싶을때가 많은것이
굉장히 스무스하게 내 배를 스치고 지나가는 느낌.
그리고 뭔가 파닥파닥 거리는 느낌이랄까...... 꾸룩꾸룩 하는 느낌도 많아진다.
또 아이가 자세를 어떻게 잡냐에 따라 배에서 딱딱한 부분도 생기는것 같다.
그 부분을 손바닥으로 대고있거나 누르면 금방 없어지기도해서 신기하다 ㅎㅎ
몸무게는 여전히 매주 최고치를 경신중이고 곧 마의 60키로대에 들어갈것 같다 흑.
벌써 들어올줄은 몰랐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