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활동2013. 3. 8. 16:20


몇일전에 아.. 이거는 꼭 기록해놔야지!! 했던 일이 있었는데

도무지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_-;

지난주 금요일에는 분홍색 신발-_-들고 시영이 돌잔치갔다가

롯데백화점 3시간만에 들어가서 신발환불하고 옷좀사고

토요일에는 그분만나서 미술관갔다가 맥주한잔하고

일요일에는 세미나 준비때문에 논문하고 싸우고

월요일에는 오전반차쓰고 오후에 회사갔다가 운동하고

화요일에는 rq관련회의하고 저녁에 팀회식하고

수요일에는 팀에서 rq회의 계속하고 저녁에는 워크샵회식하고

어제는 분석요청처리하고 기타치고 운동하고

오늘 점심에는 ㅈㅇ님하고 파스타먹고.


뭐였지? -_-

rq회의할때 새로적용했던 회의방식인가 (발언하기 전에 이전사람의 발언을 요약해서 말해야해서 완전 초집중)

아니면 논문읽으면서 의욕이 불끈불끈했던 내용이였나 뭐였을까나


아참 그리고 어제 ㅎㅇ언니 청첩장이 도착했는데.

그안에 카드 읽으면서 정말 나 울컥했다.

깨물면 아픈 새끼손가락 같다던 그말이 왜이리 마음속에서 요동을 치던지

매번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면서도 주변 신경못쓰는 내 성격은 변하질 않는다.

다시한번 다짐하자. 언니한테 더 신경쓰고 앵앵거리고 관심갖자!


방금 페북하다가 ㅈㅊ오빠가 ㅈㅇ한테 쓴 글, 거기에 달린 댓글 보면서

우리는 또다시 비슷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건가 싶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역시 이 분야가 대세인가 싶기도 해서 약간은 뿌듯하기도 하고

그러나 나는 뭘하고 있나 라는 생각에 좀 뻘쭘하기도 하고

근데 내가 ㅈㅇ이랑 친구가 아니라서 댓글도 못달고 -_- 참내.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차근차근히 하자!!

데이터는 많고, 쌓이면 더 큰 자산이 되니깐~



Posted by 브릴리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