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이제 우리 폭풍이가 7개월에 접어들었다.
요즘에 매운걸 너무 많이먹어서 좀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맘같지가 않다 ㅠㅠ
매운게 자꾸만 땡긴다. 그래도 너무 매운건 자제해야지.
요즘에는 폭풍이가 7시쯤에 너무 활발해서 나의 잠을 깨운다.
몇일전에는 엎어져있는 신랑위에 나도 엎어졌는데
아이가 계속 꿈틀대서 신랑이 이정도로 꿈틀대냐며 놀라더라. 내가 너무 눌렀나;;;
지난주부터 다운되었던 기분이 상승할 기미가 없어서 뭘해야하나 정말 고민인데
일단은 약속을 좀 만들고 먹는걸로... 이 마음을 달래보려한다.
아침마다 올라가는 체중계의 숫자가 좀 부담스러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기분을 업 시키는게 먼저인것 같다.
살이야뭐..... 나중에 빼면되겠지......?
어제는 kt 10년 vip 고객 행사에 당첨되어서 명동 롯데시네마에 샤롯데관에서 영화를 봤다.
원래 1인당 3만원하는거라고 하던데... 들어가자마자 꽤 좋아보이는 라운지에서 샌드위치와 음료를 들이키고
자리에 앉아서도 음료를 가져다 주더라. 자리는 물론 완전 편했고
나는 다리도 올리고 거의 누워서본것같다.
그런데 호빗을 상영한다고해서 주말에 호빗1편을 학습하고갔는데..... -_- 영화가 캐치미로 바꼈다.
영화가 정말.. 너무했다 -_-. 왠만하면 자리가 좋아서 그러려니 했겠는데 정말 중간에 나오고 싶더라 ㅠㅠ
그래도 좋은경험~ ㅎㅎㅎ 또 언제가보겠어~
오늘저녁은 팀원들과 먹고 들어가기로했고, 내일은 요가가고, 금요일은 유닛송년회.
12월은 바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