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점점 힘들다.
너무졸립고 몸이 처진다.
주말에 용인에 다녀오느라 피곤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밥먹고 티비보는 시간을 좀 제외하고는 계속 잤다.
피곤해서 일찍 잠들면 새벽에 깨서 그이상은 잠이 안온다. 이것도 큰 문제다 -_-
책을 읽거나 무얼 하기는 몸이 지쳐서 힘들고 그냥 거실에 누워서 멀뚱멀뚱 시간만 보낸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도 약간 찌뿌둥하고
발은 살이찐건지 아니면 부은건지 모르겠지만.... 울룩불룩했던 핏줄이 이젠 평평해졌다 -_-
어제도 거의 2시까지 잠을 못자고 있었는데 롱이 소개해준 드라마를 3편이나 보고도 잠이안와서
침대에 멀뚱멀뚱 누워있다가 신랑 코고는 소리에 짜증내다가 잠들었다.
그리고 6시에 깨서 또 멀뚱멀뚱 있다가 7시에 다시 잠들어서 출근 직전에 깼다 -_-
어제 좀 걸어서 그런가
자는동안 배가 싸~하고 아픈 느낌이 얼핏 들었던것 같다.
약한 생리통같은.... 가진통때의 느낌이 생리통같다고 했는데....
설마 벌써..? 아니겄지;;;
그래도 좀 더 불안하고 무서워졌다 힝.....
어제 저녁에 신랑과 셀프 만삭사진도 10분만에 후다닥 찍고~ ㅎㅎㅎ
찍어놓고 보지도 않았다. 이런식이지 -_-
시간내서 뽀샵으로 열심히 다듬어봐야지
주말에 송도가기로했는데 솔직히 가기싫다.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토요일에 차막히면 2시간 걸릴텐데 벌써부터 피곤하다.
왠만하면 자고오지 않는 방향으로 얘기해봐야지.... 일요일 아침 8시에 일어나는건 너무 힘들어 ㅠㅠ
이제는 정말 5일만 출근하면 휴가기간으로 접어든다.
이번주 정리할것들 잘 하고, 마무리 잘 지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