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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2 [책] 내 젊은날의 숲
- 2011.09.10 [공연] 아가씨와 건달들
- 2011.08.21 [책] 펭귄 하이웨이
- 2011.07.19 [책] The Holes
- 2011.07.10 [책] 도가니
- 2011.06.14 [책] 뉴욕 3부작
- 2011.01.31 [영화] 평양성
- 2010.12.22 [영화] 해리포터:죽음의성물1
- 2010.11.17 [영화] 초능력자
문화적활동2012. 4. 11. 01:27
문화적활동2012. 1. 22. 01:39
문화적활동2011. 9. 10. 02:57
아가씨와 건달들!
이 얼마나 많이 들어봤던 뮤지컬 이름인가...
뮤지컬이라고는
지난 연휴에 싸게 볼수있어서 갔었던
지킬&하이드밖에는 거의 없었는데
단지 이용우가 나온다는 이유로
완전 거금을 투자해서 갔다. 다행히 함께해주는 귀연 동생도 있었고~
자리도 얼굴한번 보겠다고 앞에서 두번째로 예매하고
너무 앞인가 싶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공연은 무대에서 조금 떨어져서 전체적인 움직임이나 공연장치같은것을 보는 편이였는데
무대 코앞에 앉으니 정말로 공연내내 그들의 살아있는 표정과 숨소리까지 함께 할수 있었다.
완전 초집중해서 나도 그 공연의 일원인냥....
이용우 처음 나오자마자 너무 반가워서 설렜으나~
노래 시작하는 순간 좀 깼다 -_-;
어쩜 주인공이 노래를 세번밖에 안부르고. 그것도 굉장히 짧게 ㅎㅎㅎ 듀엣,합창으로 =_=
다른 분들에 비해서 성량의 차이가 확 나더라고....ㅎㅎ
몸짓도 가끔씩 어색하고 연기도 좀 비교가됐지만...
역시나 그의 춤은 정말 쵝오 +_+
맨처음 그를 보았던 동아콩쿨 앵콜공연이 생각나서 말이지
그리고 한예종에서 보았던 그의 수많은 공연들이 생각나서
잠시 감회에 빠지기도 훗훗훗
여전히 잘생기고 멋있더라.
언젠가 예술의전당 소극장 공연을 보고 나오는 길에 마주쳤던 그날 그대로.
너무나 설레고 행복하고 신나는 시간이였다!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등장해도 이용우 당신을 응원할거예요.
더더더더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문화적활동2011. 8. 21. 00:46
이해인 수녀님의 책을 읽다가
좀 가벼운 책을 보고싶어서 도서관에서 뽑아든 책
펭귄 하이웨이.
평소같았으면 절대로 집지 않았을 유치해 보이는 표지에
책도 딱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일본소설책 사이즈로 생겨서
사실 들었다 놨다를 몇번 하다가
에라이~ 하는 느낌으로 가져왔는데
이책 의외의 기쁨을 나에게 안겨준다. ㅋㅋㅋ
책표지에 띡하니 일본 SF대상 수상작이라고 쓰여있어서
이건또 먼데~ 싶기도 했는데
시작부터 초딩아이들이 등장하고.
연구를 한다는둥... 온갖 동네를 돌아다니더니
급기야 콜라캔이 펭귄으로 변하고 알수없는 '바다'라는 것도 등장하고
읽는동안 책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었다.
정말 흥미진진하다.!
그러나 이거이거 이러다가 1Q84처럼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중간에 잠시 쉬는 타임을 가졌었는데..
1Q84랑은 조금 다르게.. 읽는동안 데미안도 생각나고. 해변의 카프카도 생각나고 해서
한번에 다 읽어버렸다.
결과는~
번역가의 말에도 써있었지만 어떻게보면 SF소설, 어떻게보면 판타지, 또 전반적으로는 성장소설.
여러가지 장르가 섞여있어서. 굳이 하나의 장르만 보겠다 싶으면 그렇게 읽을수도 있을 것 같고.
또 이렇게 모든 내용을 몽글몽글 잘 풀어가는 작가의 힘이 느껴진다.
마지막에 되어서아 한단계 성장한듯한 주인공의 모습이.
이전의 나인냥... 앞으로의 나인냥....
몰입도 최고다.
정말로정말로
간만에 읽은 매력적인 책이다!
---
SF는 일어날수 있는 일이지만 우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하는 일을 다룬다면
판타지는 일어날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가 일어났으면 하는 일에대한 내용이라는.....
<스페이스 오딧세이 작가>
문화적활동2011. 7. 19. 21:16
문화적활동2011. 7. 10. 00:25
문화적활동2011. 6. 14. 00:25
문화적활동2011. 1. 31. 11:22
문화적활동2010. 12. 22. 01:30
해리포터의 시작은 롱과함께였는데
어쩌다보니작년에는 제주에서 ㅎㅈ하고보고
요번에는 ㅅㅇ하고 보는구나
불의잔까지는 책도 꼬박꼬박 읽었었는데 ㅋㅋㅋ
내용을 모르고 가니 더 기대가 되는듯
어떤이는 시리즈인줄 모르고갔다가
반지의제왕처럼 허탈해하고
어떤 사람은 주인공들이 늙었음에 실망했다지만
나는 원체 끊어져도 지루하지않다면
기다렸다가 다음편을 봐줄 준비도 되어있고
어린이 마법사들이 철없이 우르르 돌아댕기는 것보다
갈등하고 오해하면서 성장해나가는
해리, 헤르미온느, 론이 더 좋다
이렇게 긴 시리즈의 성장영화를 볼 기회가 또있을까
그 이유만으로도 이 영화는 볼만한 가치가 있는것같다
죽음의성물2도 ㅅㅇ과 같이 볼 수 있길!!!!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문화적활동2010. 11. 17. 11:41
너무나 깜짝깜짝 놀라는 장면이 많아서 헉-
초반에 으으으~~~ 하면서 눈을 가렸던 장면도 많고 ㅎㅎ
외국인 친구들 때문에 완전 웃기기도 했고
특히나 백인분은 정말 한국어가 자연스럽당~
중반부 까지는 스피디한 전개에
호기심 스러운 내용에 푹- 빠져있었지만
어느순간 쟤네는 왜싸우는거야 -_-
라는 느낌에 흥미도 급 상실.
게다가 감독님께서 너무 유머를 넣으시려고 했나.. 라는 느낌도
마지막에 그 조각 모양과 똑같은 자세로 떨어진 장면은
정말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했던 부분
그럼에도 극장을 나오면서 새로운 시도에 박수를... 짝짝짝-
강동원은 뭐랄까.......
정말 묘한 배우.
고수는 늙지않는 것 같다 흐흐흐-